Story8 : So, Why Am I trying to be a Translator?

스토리8 : 나는 왜 번역가가 되고 싶은 걸까? 미리 말하지만 나는 내 직업을 바꾸고 싶은 것이 아니다. 나는 누구보다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사명감을 가지고 일해왔다고 자부한다. 선생님으로 일하던 5년 동안 매일 아침 하루도 빠짐없이 설레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만나러 갔다.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일은 하루종일 해도 지겹지 않고, 내가 보드스토리를 하려고 보드를 꺼내 들면 신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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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7 : School size matters

스토리 7 : 미국/캐나다에서 유치원에 입사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점 가장 최근까지 일했던 유치원은 미국뿐 아니라 캐나다, 아시아, 유럽 등 전 세계에 1000여 개의 지점을 가진 유치원계의 대기업이다. 유치원 선생님으로 첫 유치원은 원생 35명 규모의 작은 유치원이었고, 두 번째는 대학교 내에 있는 랩스쿨의 형태였기 때문에 이렇게 큰 규모의 유치원은 처음이라 고민했지만 색다른 것을 경험해 보는 …

Story6 : Have you heard about Reggio Emilia?

스토리 6 : 레지오에밀리아 접근법을 아시나요? 캐나다의 많은 유치원에서 활용하고 있고, 미국에서도 붐이 일고 있는 레지오에밀리아 접근법. 개인적으로 2년간 레지오에밀리아 접근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유치원에서 프로그램 매니저로 경험이 있고, 또 쿠퍼티노에서도 레지오에밀리아 접근법의 도입을 시작하는 시점에 일을 시작해 경험 많은 여러 선생님과 많은 전문가와 함께 교실 배치부터 프로그램 수정까지 생생히 보고 배울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

Story5 : Have your belief as a teacher

스토리 5 : 신념을 가진 선생님이 되기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실리콘밸리에서의 유아교육은 밴쿠버에서의 유아교육과 차이점이 분명히 있다. 추구하는 교육 시스템도 다르지만 제일 큰 차이점은 같이 일하는 선생님, 부모님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사회적인 이슈에 대한 신념과 태도의 차이였다. 앞에서 언급했던 동성 커플의 양육에 관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비교해보면, 밴쿠버에서는 “그런 의견이 있을 수도 있다. 부모님 마다 …

Story4 : Child Development in California

스토리 4 : 캘리포니아에서 아동 교육을 시작하다 미국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은 한 적도 없는데 어쩌다 보니 캘리포니아의 팔로알토(Palo Alto)에서 살게 되었다. 학교는 팔로알토에서 그나마 가까운 쿠퍼티노(Cupertino)에 있었는데 내 기억에 통학 시간이 30~40분은 되었던 것 같다. 팔로알토는 조용하고 한적한 작은 마을 같은 느낌이었는데 밤이 되면 큰길 양옆으로 조명이 반짝반짝 켜지는 아름다운 곳이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한 학교생활은 …

Story3 : Become a teacher in Canada

스토리3 : 캐나다에서 유치원선생님이 되다 내가 일하게 된 곳은 놀이 학교(Play based) 이자 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Reggio Emilia approach)에 따라 운영되는 유치원이었다. 레지오 에밀리아 교육철학은 지금까지도 많은 캐나다의 교육자들과 부모님들에게 인기 있는 교육철학 중 하나로, 학교에서 교육철학을 배울 당시 제일 강조되었던 교육철학 중 하나이기도 했다. 이 접근법은 다른 많은 장점이 있기도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강조되는 것 …

Story2 : Early childhood education in Canada

스토리2 : 캐나다에서 유아교육 수업 듣기 밴쿠버에서 처음 학교에 다니기 시작했을 때 내 영어 실력은 수업을 80% 정도 알아듣는 수준이었다. 학원 수업이라고 해봐야 한국에서 영어 회화 학원 2~3개월 다녀본 게 다였던 내 실력으로는 4시간 동안 영어로만 진행되는 수업을, 그것도 그냥 생활 영어 수준이 아니라 교육 철학이나 커리큘럼 관련 내용을 영어로 알아듣고 발표까지 하려 하니 쉽지만은 …

Story1 : Not an engineer, I wanna be a teacher!

스토리1 : 엔지니어 말고 선생님!나는 항공대학교 기계공학을 전공했다.대학교에 다니는 동안 용돈 벌이를 목적으로 학원에서 아르바이트하면서 내 첫 번째 교육 경력이 시작되었다. 정말 잠깐의 경험이라고만 생각했는데, 학교를 졸업하면 꼭 떠나고 싶었던 호주로의 워킹홀리데이를 위해서 또 다른 학원에서 수학을 가르치면서 내 두 번째 사회경력이 또 교육이 되었다. 호주에서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내 세번째 경력이 생겼다. (이 경험은 …